
배우 이연희가 MBC 새 사극드라마 '정명공주(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가제)'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연희가 내년 4월 MBC 방송 예정인 '정명공주'에서 여주인공 정명공주 역할을 제안 받았다"라며 "현재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명공주'는 당초 '화려한 정치'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작품. 이연희는 극중 조선 제 14대 임금이었던 선조의 유일한 적통 공주인 정명공주 역할을 제안 받았다.
정명공주는 이복 오빠인 광해군의 손에 어린 동생 영창대군을 잃고 어머니 인목대비와 함께 폐서인 되어 천민 신분으로 추락하는 시련을 겪는 인물이다.
이연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사실이다. 천천히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명공주'는 '오만과 편견' 후속인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내년 4월께 방송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