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제작 에이스토리)이 본 방송에 앞서 0화 격인 '시그널: 더 비기닝'을 특별 편성한다.
11일 오전 tvN에 따르면 '시그널: 더 비기닝'은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에 편성돼 '응답하라 1988'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새롭게 시작하는 '시그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시그널: 더 비기닝'은 기존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영화급 스케일의 제작 비하인드에서부터 주연 3인방의 캐릭터 소개, 장기미제 사건을 소재로 한 이유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채워진다.
특히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전하는 작품 세계와 캐스팅 노하우 등 제작진이 전하는 생생한 제작 현장이 본 방송의 길잡이가 되어줄 전망이다.
극 중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이 이번 0화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박해영은 '시그널'에서 사건 해결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어 해영의 시선에서 본 극의 비하인드가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시그널'은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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