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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한효주, 멜로·코믹·서스펜스로 김우빈·수지 잡을까(종합)

'W' 이종석·한효주, 멜로·코믹·서스펜스로 김우빈·수지 잡을까(종합)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


배우 이종석, 한효주가 멜로, 코믹, 추리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드라마로 김우빈, 수지 잡기에 나섰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이하 'W'. 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 초록뱀미디어. 총 16부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시사영상에서는 현실 세계, 가상 현실인 '웹툰W' 속 세계의 인물들이 만나게 되는 계기가 그려졌다. 만화에 빨려 들어간 오연주, 그녀와 만남을 이어가는 강철의 이야기는 의문의 사건은 흥미진진하게 이어졌다.


서로 다른 두 세계를 넘나들며 진실을 찾으려는 오연주와 강철은 다양한 감정 연기가 복합돼 이목을 끌었다.


강철 역을 맡은 이종석은 특유의 유머러스함에 카리스마를 더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자신의 세계에 넘어온 오연주의 정체를 알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건의 진실을 쫓는다. 이 과정에서 이종석은 오연주 역을 맡은 한효주와 티격태격, 사건을 추적해 가는 심리극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또 2010년 드라마 '동이'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한효주는 이전보다 한층 여유있는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털털함에 코믹 연기까지 더해 극적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종석과 멜로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로 다른 성격과 개성은 첫 방송을 앞둔 'W'를 기다리게 했다.


'W'의 주연 한효주, 이종석은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연출을 맡은 정대윤PD 또한 서로 다른 세계의 이야기, 판타지 드라마에 대한 재미를 예고했다.


한효주는 "다음 회 대본이 기다려지는 작품"이라며 'W'의 극 전개가 궁금하고 기다려지게 하는 작품임을 강조했다. 그녀는 이종석과 극중 키스신이 많다면서 역대급 키스신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종석은 한효주와 멜로, 이태환과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특히 그는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주연을 맡은 김우빈과 경쟁에 대해서는 경쟁심보다는 동반자로 서로 응원, 좋은 결과를 이루겠다는 뜻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한효주와 호흡에 대해서는 "매력적이다"면서 그녀가 자신의 연기에 적잖은 도움을 줬다면서,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종석, 한효주의 'W'가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드라마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를 넘어 수목 안방극장 새로운 강자로 군림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W'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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