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다시시작해' 박민지♥김정훈 러브 라인 급물살

'다시 시작해'김정훈과 박민지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는 서로에게 점차 다가가는 나영자(박민지 분)와 하성재(김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윤(장서원 분)은 나영자(박민지 분)에게 "나봉일 산부인과에서 온 산모 한명이 도착 당시 사망상태에 있었다고 한다"고 말하며, 아버지 병원에서의 사고에 대해 알려줬다.

이에 나영자는 "그런데 왜 우리는 몰랐냐"고 물었고, 이에 박세윤은 "의료사고 같았으면 보험 회사에서 왔을거다. 그게 아니라서 조용히 지나간 것 같다"고 답했다.

나영자는 자신이 아빠 대신 주도했던 수술 환자라는 것을 모른 채, 환자의 사망을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아빠인 나봉일(강신일 분)을 안타까워했다. 나영자는 하루종일 아빠 걱정으로 백화점에서 계속 실수를 해 고객들을 불편하게 했다.

하성재는 나영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감지하고, 나영자에게 직접 갈아만든 주스를 건네기도 하며 큰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나영자는 "눈이 번쩍 뜨이네요"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하성재는 나영자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나영자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며 아빠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하성재는 "영자씨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거 아시면 아버님 마음이 어떠겠어요, 그걸 왜 그러냐고 물으면 예쁜 딸 아니예요"라고 조언했다. 이에 나영자도 "실장님은 저보다 현명하니까 하라는대로 할게요"라고 답했고, 의지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을 확인하게 했다.

하성재와 나영자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모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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