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박보검vs이준기, 맞대결 시작..'TV사극왕' 과연 누구

박보검vs이준기, 맞대결 시작..'TV사극왕' 과연 누구

발행 :

이경호 기자
박보검, 이준기/사진=스타뉴스
박보검, 이준기/사진=스타뉴스


배우 박보검이 사극으로 출격, 이준기와 맞대결을 벌이며 안방극장의 새로운 사극왕 자리를 노린다.


박보검은 오는 22일 첫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 남자 주인공 이영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다.


박보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1월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며 '대세'가 된 그의 안방 복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박보검은 이준기와 동시 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준기는 오는 29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시청자들 앞에 선다.


두 배우의 대결은 방송 전부터 흥미롭다. 박보검은 첫 사극 도전이고, 이준기는 유독 사극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준기는 '일지매'(2008년), '아랑 사또전'(2012년), '조선 총잡이'(2014년), '밤을 걷는 선비'(2015년) 등으로 '사극 왕자'로 불리기도 한다.


박보검은 그간 시대극, 현대극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왕자 역을 맡아 기존 작품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때로 능청스럽지만 날선 카리스마도 보여줄 그는 일찌감치 제작진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여주인공 김유정과 풋풋하고 유쾌한 로맨스도 예고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및 예고 영상에서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준 무표정한 감정선과 달리, 표정에서 엿볼 수 있는 설레임을 안겼다.


이준기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황자 왕소 역을 맡았다. 이미 여러 사극을 통해 보여준 화려한 액션신을 비롯해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판타지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반전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극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이준기보다 일주일 먼저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신 사극왕자'로 떠오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