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9%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마지막 회는 8.95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이하 동일)
이번 수치는 앞선 방송분이 기록한 7.834%보다 1.1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 드라마 사상 역대급 시청률 추이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쉽게도 10%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박보영, 박형식을 주축으로 한 코믹 로맨스가 빛을 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힘쎈여자 도봉순' 마지막 회에서는 여성 연쇄 납치사건 범인 김장현(장미관 분)이 검거된 뒤 평화를 되찾은 도봉동과 봉순, 민혁, 국두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도봉순(박보영 분)은 아인소프트 기획팀에 들어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슈퍼걸 뽕수니' 게임을 만들었고 여전히 악에 맞설 힘이 필요한 세상을 힘쎈 여자로 살아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