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학교' 퇴학 위기 벗어난 김세정..범인 찾기 계속

김세정이 방화에 폭행 가담까지 했다는 누명을 쓰며 학교에서 쫓아낼 위기에 몰렸지만 퇴학은 되지 않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학교 2017'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며 시선을 모았다. 라은호는 이날 퇴학 위기까지 갔지만 진짜 범인이 전교생과 교장 선생님 앞에 등장하며 결과적으로 퇴학은 면하게 됐다.

먼저 라은호는 교내 방화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다. 라은호는 우연히 교무실을 찾았다 불이 난 순간 방화를 지른 학생으로 지목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라은호는 교무실에서 불을 지른 범인을 마주한 상태였다. 이후 범인은 학교 창문을 깨고 뛰쳐나갔고 결국 이 상황을 모른 선생님은 라은호가 불을 질렀다고 판단한 것. 담임 심강명(한주완 분)이 라은호는 범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지만 학교 내에서는 라은호가 범인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라은호는 이후 동료 학생의 폭행에 동조했다는 혐의도 받게 됐다. 서보라(한보배 분)가 학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며 유빛나(지혜라 분)의 모의고사 서적을 훔쳤다고 시인하라는 압박을 받고 결국 유빛나에게 폭행을 당하자 직접 나서서 싸움을 말렸고 결국 라은호는 유빛나의 부모님에 의해 폭행 가담자로 지목되며 "당장 그 학생을 퇴학 조치 시켜라"라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은 결국 "증거가 없다는 보장도 없다"며 라은호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범인 X는 전교생 앞에 등장했다. 이에 선생님들도 충격을 받으며 라은호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결국 X의 정체는 이날 방송에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범인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라은호의 범인 찾기 역시 극의 몰입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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