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영-온주완의 아찔한 주방 스킨십이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진은 1일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 커플이 야근 중 알콩달콩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루리가 현장실습에서 앙숙인 애리(한가림 분)와 조우, 그의 괴롭힘 속에 고생길을 걷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태양에게 섭섭함을 느낀 루리는 태양과 다툼을 벌였지만, ‘사랑싸움’마저 귀여운 ‘밥상커플’의 사내연애에 관심이 더해졌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최수영-온주완의 바람직한(?) 야근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수영은 모두가 퇴근한 시간 홀로 주방에 남아 감자껍질을 깎으며 칼질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온주완은 마치 백허그를 하듯 최수영의 몸을 뒤에서 감싸 안고 칼질을 가르쳐주고 있다. 심장이 쿵 내려앉은 듯 설렘이 묻어나는 최수영의 표정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두근거게 했다.
특히 ‘입맞춤 1초전’인 최수영-온주완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최수영과 온주완은 숨을 내쉬면 상대방에게 닿을 만큼 밀착한 상태로 서로의 눈을 응시하고 있다. 이어 최수영은 두 눈을 꼭 감고 입술을 쭉 내밀면서 온주완의 ‘입맞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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