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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결혼할래" 폭탄선언

[★밤TView]'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결혼할래" 폭탄선언

발행 :

이현경 인턴기자
/사진='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사진='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송옥숙과 이병준의 사이가 점점 깊어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에서는


이날 방송에서 김행자(송옥순 분)는 정근섭(이병준 분)에게 혼인신고에 대해 이야기하며 "은조(표예진 분)와 명조(고병완 분) 호적 정리가 아직 안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 아이들을 근섭 씨와 나의 호적 밑으로 두고 싶다"며 밝혔다.


이에 정근섭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고 생각하며 쾌재를 불렀다. 정근섭은 "그럼 더 서둘러야겠다"며 답했다.


한편 정인우(한혜린 분)는 아버지의 재혼을 거부했다. 정인우는 정근섭이 공을 들이고 있는 상대가 김행자란 사실을 알고 착잡해 했다. 인우는 근섭에게 "왜 하필 그 아줌마냐"며 "시장에서 그 여자 모르는 사람이 없다. 게다가 길은조라니"라고 쏘아붙였다.


정인우는 길을 가다 변부식(이동하 분)을 만났고, 변부식에게도 이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변부식은 "아버지께서 경제적인 걸 고려한 것이 아니냐"며 말했다. 이에 정인우는 김행자의 재산을 알아보고 다녔고, 이후 '나에게 좋은 기회일지도 모른다'며 생각했다.


길은조는 고모 길은정(전미선 분)에게 "나와 명조가 힘들면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집안 어른 아니냐"며 "나 때문에 집에 망했다는 소리 듣고 싶지 않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길은정은 길은조가 나간 후, "니가 오빠 진짜 딸이면 나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정이 안 생기는 것을 어떡하냐"며 혼잣말을 했다.


길은조는 뷰티 센터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홍석표(이성열 분)에게 전해줄 서류가 있는 것을 발견하자 자신이 전해주겠다며 나섰다. 홍석표를 만난 길은조는 "나 홍석씨 한 번도 가엽거나 불쌍하게 생각한 적 없다"며 털어놨다. 이에 홍석표는 "그게 아니면 뭐냐"고 물었다.


길은조는 "나 홍석씨 좋아했었다"며 고백했다. 이어 "나는 할 말 다했다. 동정한다는 오해를 풀고 싶었다"며 말했고, 홍석표는 "오해 안 한다"고 얘기했다. 이에 길은조는 "그럼 더 이상 볼 일 없겠네"라고 말하고 울먹이며 떠났다.


한편 홍석표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직원을 통해 들은 구종희(송유현 분)는 홍석표를 찾아가 "그 사업 지금 하면 안 된다"며 "지금 꺼낼 카드가 아니다"라고 말렸다.


홍석표는 "내가 이사회에 참석해서 결정한 일이고 내 권한이다"라며 말했다. 구종희는 "내 자리도 만들어달라. 이사직 하나 맡아야겠어"라고 말하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길은조는 죽은 아빠를 향해 '내 마음대로 해도 이해해 줄거지?'라고 생각하며 무언가를 결심한 듯 하더니, 가족들을 향해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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