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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동갑 윤시윤과 삼촌 조카..중2때 부터 이 얼굴"(인터뷰)

최다니엘 "동갑 윤시윤과 삼촌 조카..중2때 부터 이 얼굴"(인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KBS 2TV '저글러스' 최다니엘 인터뷰

배우 최다니엘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배우 최다니엘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저는 중 2때 부터 이 얼굴이었어요."


배우 최다니엘(32)이 자신의 노안 얼굴을 직접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 2TV '저글러스 : 비서들'(이하 '저글러스') 주인공 최다니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1986년생으로 올해 32살인 최다니엘. 그는 2009년 출연했던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삼촌과 조카 사이로 출연했던 윤시윤을 언급했다.


최다니엘은 "제가 실제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제가 빠른이라 윤시윤이 형이라고 부르기는 했지만, 윤시윤과는 1986년생 동갑이다. 신세경과 4살 차이었는데 극중 엄청 나이 많은 삼촌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성숙함을 연기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점점 나이가 역할에 맞춰지는 것 같아서 편하게 하고 있다"라며 "저는 학원물을 한 번도 안해봤는데, 하이틴 학원물을 해보고 싶다. 저도 교복입고 하는 것을 하고 싶다"라고 웃었다.


또 최다니엘은 "중2때 얼굴이 지금 얼굴이다. 그때도 성숙했고, 고2 때 지금과 거의 똑같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어릴 때 조숙한 역할을 맡지만, 결국은 티가 나는 것 같다. 성숙해 보이는 얼굴이 배우로서는 굳이 장점은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 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 최근 종영한 '저글러스'에서 남치원(최다니엘 분)은 좌윤이(백진희 분)와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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