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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말할 권리"..MBC 아나운서공화국에 초대합니다(종합)

"자유롭게말할 권리"..MBC 아나운서공화국에 초대합니다(종합)

발행 :

김미화 기자
차미연 아나운서, 신동진 아나운서 / 사진=MBC
차미연 아나운서, 신동진 아나운서 / 사진=MBC


MBC 아나운서들이 "자유롭게 이야기 할 권리"를 이야기하며 팟캐스트를 론칭 했다. 이들은 '아나운서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헌법과 국기를 만들고, 손님에게 여권 도장까지 찍으며 청취자를 초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M 라운지에서 MBC 아나운서국 팟캐스트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진 아나운서, 차미연 아나운서, 손정은 아나운서, 김나진 아나운서, 강다솜 아나운서, 김초롱 아나운서 박창현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차미연 아나운서는 "다시 시작하는 아나운서국 새로운 프로젝트 개척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MBC 아나운서국은 20년전 '우리말 나들이', 웹진 언어운사에 이어 디지털 콘텐츠 독립제작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차 아나운서는 "다시 만나면 좋은 친구 MBC 에서, 아나운서국이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해 어떤 역할로 자리매김 해야하나 고미했다"라며 "아나운서 자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면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시민은 말할 권리가 있다'가 아나운서공화국의 모토다. 국기도 있고 소통 헌법도 있다. 공화국에 들어오면 여권에 도장도 찍고 여러가지 장치를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진행된 아나운서공화국 1회 녹화에는 최승호 MBC 사장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저희에게도 이번 일이 도전이다. 저희 생각대로 된다면 광고도 수주해서 회사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저희 아나운서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 프로그램이 된다면 꿈 같은 현실이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신 아나운서는 "앞으로 어떤 아이디어나 게스트가 나올지 아직 모른다"라며 "원래 외부의 게스트나 거물을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인이 응할지는 모르지만 손석희 사장도, 초대하려고 했는데 김민식 PD가 저에게 아나운서가 자산이니 아나운서에 집중해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라고 설명했다.


신 아나운서는 "그 이후 생각의 전환이 이뤄졌다. 우리 아나운서들 각자의 스토리가 무궁무진하다. 초반 10회 정도 하면 중심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아나운서들의 팟캐스트 '아나운서 공화국'은 매주 금요일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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