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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박호산, 오달수 빈자리 채운다..출연 확정(공식)

'나의 아저씨' 박호산, 오달수 빈자리 채운다..출연 확정(공식)

발행 :

김미화 기자
배우 박호산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호산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호산이 성추행 논란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오달수의 빈자리를 채운다.


28일 tvN은 "삼형제의 유쾌한 맏형에 배우 박호산이 캐스팅 확정됐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달수가 성추행 논란으로 하차하게 된 가운데, 맏형 박상훈 역할을 박호산이 맡게 된 것이다.


박상훈은 아저씨 삼형제의 맏형으로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지만, 언제나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유쾌하고 귀여운 남자. 이선균, 송새벽과 형제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박호산은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혀 짧은 소리와 어딘가 허술한 IT지식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던 문래동 카이스트 강철두 역을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박호산은 선 굵은 감정 연기부터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일상 연기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다. 극중 상훈은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별볼일 없는’ 중년 캐릭터지만, 박호산 특유의 연기색깔로 무겁지만은 않게 여유와 웃음이 묻어난 중년 남자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오달수는 최근 불거진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지난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결코 그런 일은 없었다"라고 성추행 사실을 부인했던 오달수는 이틀만인 28일 "모든 것이 제 탓이다. 책임 지겠다"라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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