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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제니' 김성철 "정채연과 6살 차이..호흡 걱정했었다"

'투제니' 김성철 "정채연과 6살 차이..호흡 걱정했었다"

발행 :

이경호 기자
배우 김성철/사진=KBS
배우 김성철/사진=KBS


뮤지컬배우 김성철(27)이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21)과 드라마 '투제니'에서 호흡한 소감을 털어놨다.


김성철은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2부작 뮤직드라마 '투제니(TO. JENNY)'(극본 이정화, 연출 박진우) 기자간담회에서 "정채연과 실제 여섯 살 차이가 난다. 그런데 극중에서 동갑내기다보니까 서로 다른 언어(단어)를 써서 대화가 안 통할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김성철은 "현장에서 만난 정채연은 차분했다. 덕분에 촬영엔 전혀 지장이 없었다"면서 "촬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의견도 많이 나눴다. 채연이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물어보기도 했고, 저도 '어떻게 하면 좋겠어?'라고 물어보면서 했다"고 밝히며 정채연과 호흡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채연 역시 김성철과 호흡이 좋았다면서 "의지도 많이 했다"면서 "마지막 촬영 때 뭉클하고, 찡했던 촬영장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투제니'는 할 줄 아는 건 노래 밖에 없는 모태솔로 박정민(김성철 분)이 눈 한번 마주쳐보지 못했던 7년 전 짝사랑 권나라(정채연 분)와 운명처럼 재회한 후,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세상 단 하나뿐인 러브송을 만들어가는 풋풋하고 상큼한 첫사랑의 감성을 담은 작품이다. 10일,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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