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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또 출연료 미지급 논란.."12월31일 지급"(종합)

'마성의 기쁨', 또 출연료 미지급 논란.."12월31일 지급"(종합)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MBN '마성의 기쁨' 포스터
/사진=MBN '마성의 기쁨' 포스터


종합편성채널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 연출 김가람, 제작 IHQ·골든썸)이 배우, 스태프 등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마성의 기쁨' 제작사인 골든썸 측은 당초 11월까지 출연료를 지급하겠다고 한 뒤, 12월까지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마성의 기쁨'에서 주연을 맡은 송하윤, 이주연 그리고 일부 배우들은 출연료 지급 0원이라고 한다. 또한 일부 보조출연자 및 스태프에 대한 출연료 지급 또한 골든썸에서 앞서 약속했던 기한인 11월을 넘었다고 한다.


골든썸 측은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 묵묵부답의 상태다. 단, 다른 방송 관계자들을 통해 "2018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매니지먼트협회 측 역시 '마성의 기쁨'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미 여러 번 출연자, 스태프들에게 출연료 지급을 약속했음에도 불구 100% 이뤄지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골든썸 측이 12월 말까지 출연료를 지급하겠다고 한 만큼,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끝내길 기다리고 있다는 것.


'마성의 기쁨'의 출연료 미지급은 지난 10월에도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스태프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 발생이 있었고, 골든썸은 11월 초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는 드라마 종영 또는 촬영이 마무리된 시점으로 익월에 정산한다는 시스템으로 빚어진 문제다. 이어 방송이 지난 10월 끝났고, 종영 시점으로 한 달이 훨씬 지났음에도 여전히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출연료를 받지 못한 일부 배우들, 스태프에게 이번에는 약속한 날짜에 출연료를 지급할 수 있을지 골든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편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탑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9월 5일 첫 방송, 10월 25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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