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상순이 담담한 자세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DJ 이상순이 오프닝 곡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상순은 케이티 기오르기의 곡 '퍼펙트 타임 오브 이어'를 오프닝 곡으로 선곡했다.
그는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내일은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는 그냥 수요일이고 목요일일 뿐이다. 사실 우리가 크리스마스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냥 즐거운 마음을 가지면 그게 크리스마스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렸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한 뒤 약 11년간 제주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 주택을 약 60억 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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