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정훈 한가인 부부와 방송인 하하 가수 별 부부가 2019년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
연정훈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로 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을 밝히며 아내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연정훈은 "내년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태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한가인은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며 "한가인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5년 결혼해 지난 2016년 첫 딸을 얻었다. 이들은 2년 만에 다시 둘째 소식을 알리며 축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하하와 별도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별은 셋째를 임신했으며, 현재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드림, 소울이 두 아들을 두고 있는 하하와 별은 올해 다둥이 부모가 된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8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셋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별은 "둘째가 아들이고, 하하는 딸을 원했다. 그래서 셋째를 낳자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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