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석이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지석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촬영날 마지막 신에서 감독님은 오케이 사인대신 '모두들 행복해지세요'라고 하셨다. 행복이란 두 단어가 주는 또다른 설렘"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톱스타 유백이를 만나게 돼서 행복했고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그 행복을 또 나눠줄 수 있음에 참 행복했다"라고 했다.
이어 김지석은 "네잎 클로버처럼 찾기 쉽지 않은 행복은 가져다 주는 드라마가 아닌, 바쁜 일상 속에 원래 잊고 있던 행복이 우리 가까이 있었음을 일깨워준 세잎 클로버 같은 고마운 우리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시즌2 만들어 주시면 유부남 유백이도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소민아 보고 있니. 행복이라는 프레임 안에 우리 모두 접수"라며 시즌2 제작과 출연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톱스타 유백이'의 마지막 촬영신인 시상식에서 김지석(유백)이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장면 캡처이다.
'톱스타 유백이'는 지난 25일 김지석과 전소민이 결혼을 약속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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