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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이이경, 장태성과 웃음 가득한 브로맨스 완성[★밤TV]

'와이키키2' 이이경, 장태성과 웃음 가득한 브로맨스 완성[★밤TV]

발행 :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캡처
/사진=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캡처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의 이이경이 웃음 넘치는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 등)에서는 연기를 위해 합숙에 들어간 이준기(이이경 분)과 승현(장태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준기와 승현은 연극 연습을 하는 도중 감독에게 혼이 났다. 감독은 애틋한 사랑 연기를 해야 하는데 두 사람의 눈빛에서 사랑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답답한 듯이 말했다.


이준기와 승현은 연기를 위해 합숙을 하며 평소에도 붙어 다니기로 결정했다. 이준기와 승현은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사랑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TV를 보는 와중에도 이준기는 승현의 품에 꼭 안겨 보는 자세를 취했다. 승현은 처음에는 좀 어색한지 "근데 준기야 꼭 이런 자세로 TV를 봐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준기는 "사랑하는 느낌이 생기려면 해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뻘쭘하게 답했다.


또한 이준기와 승현은 잠도 한 침대에서 청했다. 승현은 "근데 준기야 진짜 사랑하는 사이라면 이렇게 데면데면하게 자지는 않지 않을까? 우리 팔베개라도 한 번 해볼까? 그래야 훨씬 더 빨리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제안했다. 이준기는 수락했고, 두 사람은 표정을 찡그리거나 두 손을 꽉 쥐며 인내하는 표정으로 팔베개를 견뎠다.


다음날 이준기는 이렇게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서로에 대한 장점이나 마음에 드는 부분을 얘기하면 매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서로에 대해 얘기하기로 했다. 이준기는 "선배님은 목소리가 진짜 좋으신 것 같아요. 포근한 게 뭔가 신뢰감이 가요"라고 칭찬했고, 승현도 "준기 너는 미소가 참 매력적이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미소랄까"라며 답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차츰 가까워졌고, 다음 연극 연습에서 사랑이 넘쳐나는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그러나 감독은 "너무 과하다. 며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당분간 서로 말도 못하게 해"라고 말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2'의 이준기 역을 맡은 이이경은 완벽하게 자신의 역할을 소화했다. 연기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준기는 연기를 위해서라면 일상마저도 연기에 물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이경은 바로 이러한 이준기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처음 승현과 가까워지는 단계에서 보이는 어색함과 난감함에서부터 차츰 가까워져 가며 마음을 여는 모습까지.


이이경은 그 모든 심정 변화를 표현하며 웃음 가득한 브로맨스를 완성했다. 이러한 이이경이 앞으로는 어떤 발전된 모습으로 폭 넓은 연기를 선사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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