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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X정해인, 가로막는 벽 넘고 사랑 이룰까[★밤TV]

'봄밤' 한지민X정해인, 가로막는 벽 넘고 사랑 이룰까[★밤TV]

발행 :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MBC 수목드라마 '봄밤' 캡처
/사진=MBC 수목드라마 '봄밤' 캡처


드라마 '봄밤'의 한지민과 정해인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져 가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인은 남자친구인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를 눈앞에서 들은 유지호에게 이정인은 "혹시나 해서. 이번 일은 지호 씨하고 별개의 문제예요"라고 설명했다.


권기석은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어요. 마음에 있는 사람이 연인과 헤어지는데 마냥 좋지만은 않은 거. 모르겠네 이게 무슨 느낌인지"라고 전했다. 이정인은 "내가 더 귀찮게 할까 봐 겁나는 거 아냐? 날 볼 때 뜬금없고, 때로는 황당하기도 한 거 알아요. 지나치다는 생각 할 때도 있었을 거고. 돌이켜보면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 모르겠는 혼란 속인데, 빨리 정리할 노력보다는 피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던 거 같아요"라며 담담히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유지호는 "그때마다 만만한 게 유지호였고"라며 미소를 뗬다. 이정인은 "그래서 고맙다고"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술을 사러 나갔던 이재인(주민경 분)과 박영재(이창훈 분)가 돌아오고, 네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유지호에게 유은우(하이안 분)로부터의 전화가 걸려왔다.


유지호의 통화 상대가 유은우 임을 눈치챈 이정인은 방을 가리키며 방 안에서 편하게 전화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보였다. 이정인은 유지호를 쫓아 방으로 들어가 유지호에게 전화를 바꿔 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정인은 능숙하게 유은우를 달랬고, 유지호는 그런 이정인을 보고 미소 지었다.


한편 유지호는 선배인 왕혜정(서정연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유지호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나하고는 상황이 달라요"라고 얘기했다. 왕혜정은 "그 여자 놓쳐도 후회 안 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물었고, 유지호는 고개를 저었다. 유지호는 "난 견딜 수 있는데, 나 때문에 그 사람이 힘들게 뻔하니까"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유지호와 이정인은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그러기엔 두 사람 앞에 많은 벽들이 있다. 이미 떠난 이정인의 마음과는 다르게 권기석은 전혀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고, 오히려 이정인에게 다시 결혼 얘기를 꺼내며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밀어붙이려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지호와 이정인이 서로의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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