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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측 "제보자 색출 사실무근..제작환경 개선 노력" [스타이슈]

'아스달' 측 "제보자 색출 사실무근..제작환경 개선 노력" [스타이슈]

발행 :

최현주 기자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측이 제보자 색출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8일 "제작 환경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자는 입장에서 대응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첫 방송 이후에도 일부 단체의 과장, 왜곡된 주장이 제기돼 시청자들의 드라마 감상까지 방해받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입장을 전달한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속적인 제작환경 개선 노력과 대화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정보를 반복 유포하고 회사와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에 대해 부정적인 오해를 낳도록 하는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은 "개별 사업자로서 자체적인 노력과 드라마제작사협회에 가입해 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다. 현재 드라마제작사협회, 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 지상파 3사와 언론노조가 논의 중인 4자 회담에 당사도 협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 단체 간 논의인 만큼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스튜디오드래곤은 '제보자 색출 주장' 등에 대해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제보자를 색출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사실 무근이다. 오히려 4월 10일 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와 한빛센터 기자회견 보도자료를 통해 제보자가 '미술 분장팀' 소속임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도자료에 해당 스태프의 자필 메모까지 공개 첨부돼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될 뻔한 일이 있었다"며 "이후 당사와의 면담과정에서도 희망연대 스태프지부와 한빛센터는 반복해 미술팀 문제를 언급했는데 이는 제보자가 구체화 될 수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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