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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오연서♥안재현, 드디어 입맞춤 '설렘 가득'[★밤TView]

'하자있는' 오연서♥안재현, 드디어 입맞춤 '설렘 가득'[★밤TView]

발행 :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오연서와 안재현이 입맞춤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는 이강우(안재현 분)의 진심을 깨달은 주서연(오연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고백했다. 세 번째 고백이었다. 주서연은 이번에도 이강우의 진심을 오해했다. 주서연은 "이강우 또 무슨 꿍꿍이인데?"라며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일까. 주서연은 뭔가 이상한 마음에 이강우를 피해 다녔다. 주서연은 퇴근한 후 집에 몸을 뉘이며 "언제까지 피해 다닐 수도 없고 대체 무슨 꿍꿍이인데 이강우"라고 중얼거렸다.


이때 "그런 거 아니거든?"이라고 답하는 이강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주희(주해은 분)가 이강우가 이사장임을 알아보고 문을 열어준 것.


주서연은 "나한테 그 이상한 말 한 이유가 뭐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이강우는 "그냥 내 진심을 말한 거야. 넌 그냥 평소처럼 지내. 그러다 내가 신경 쓰이면 좋은 거고"라며 진지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주서연은 더욱 깊은 고민에 빠졌다. 주서연은 김미경(김슬기 분)에게 "매일 가짜만 말하던 놈이 진심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미 돌아가는 상황을 모두 눈치챈 김미경은 "이강우가 고백했구나?"라며 맥락을 확실히 짚었다.


주서연은 이번에도 진심이 아닐 거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미경은 "진짜야. 박현수 사건 박현수 혼자 한 짓이야. 이강우는 전혀 몰랐고. 그러니까 이강우가 한 고백도 진짜였다고"라고 설명했다.


주서연은 이강우와의 오해를 풀기 위해 직접 집을 찾아갔다. 주서연은 "피하기만 하는 건 너한테 실례니까. 15년 전 있었던 일 정확히 듣고 싶어. 아무래도 내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 진심이었니?"라고 물었다.


이강우는 과거의 일을 차분히 모두 설명했다. 이를 들은 주서연은 "내가 나쁜 쪽이었네. 혼자 오해하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짓고"라며 씁쓸해 했다. 이강우는 "아니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내 잘못이야"라며 주서연을 탓하지 않았지만, 주서연은 "넌 제대로 말했어. 15년 전에도, 저번에도, 이번에도. 그동안 제대로 답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상처 줘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어 주서연은 "그리고 이번에도 미안해"라며 고백에 대한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이강우는 당황해서 "왜? 치사하고 유치한 질문인 거 아는데 도대체 왜? 내가 좀 재수 없게 굴었지? 일부러 그러는 거 있잖아. 네 관심 끌고 싶어서 그랬어. 내가 진짜 잘하면?"이라며 매달렸다.


하지만 주서연은 "소용없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강우는 "혹시 다른 사람 때문이야?"라며 상처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주서연은 "난 너 같이 생긴 사람 절대 좋아할 수 없어. 잘생긴 사람 싫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강우는 예상치 못한 말에 충격받은 표정을 보였다.


한편 이강우는 주서연이 육상부 아이들을 데리고 연수를 가는 곳에 따라갔다. 그 곳에서 이강우는 주서연의 마음을 자신이 잡지 못할까봐 "진짜 끝인가?"라며 애처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때 주서연이 나타나 "너 뭐야. 너 뭔데 사람 귀찮게 해? 왜 신경 쓰이게 하는데? 왜 생각나게 하는 건데? 왜 보기 싫은데 보게 해?"라며 짜증을 부렸다.


그러자 이강우는 "보기 싫으면 안 봐도 돼. 넌 그냥 있어. 내가 안 보이게 해줄 테니까"라고 말한 뒤 주서연의 눈을 자신의 손으로 가리고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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