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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모녀' 최명길, 차예련에 "마음 흔들리지마"[★밤TView]

'우아한모녀' 최명길, 차예련에 "마음 흔들리지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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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캡처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캡처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최명길이 김흥수를 안타까워하는 차예련에게 마음을 굳건히 하도록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한유진(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유진은 차미연(최명길 분)과 서은하(지수원 분)의 대화를 문 밖에서 몰래 듣고는 구해준이 구재명(김명수 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한유진은 충격적인 사실에 순간 멍한 표정을 지으며 구해준과의 대화를 떠올렸다. 과거 구해준이 자신에게 헤어지고 한 이유가 이것임을 깨달으며.


구해준은 "내가 제이 그룹 아들이 아니라 천애 고아여도 나 사랑했어요?"라고 물었었고, 당시에는 그런 말을 왜 꺼냈는지 몰랐던 한유진은 "그래서 그런 걸 물어본거야? 난 그것도 모르고"라며 마음 아파했다.


차미연은 서은하에 "실은 어제 조 여사님이랑 요양원에 갔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서은하는 "가서 뭐하셨어요?"라고 물었다. 뭔가 켕기는 것이 있기 때문.


이후 서은하는 "전 주말마다 갈 거니까 조 여사님 시간 되시면 같이 가기로 했어요"라는 차미연의 말에 살짝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그 곳에 있는 설미향(김보미 분)은 서은하에게 중요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한유진은 서은하에게 나라 피부과가 글로벌 피부 과학 연구 센터로 도약할 수 있는 계획이 담긴 서류를 건넸다. 서은하는 "살다살다 너 같은 애는 처음이야. 뭘 해도 성공하겠어"라며 "너와 나 이렇게 악연으로 얽히는 걸 보면 우리가 전생에 인연이라도 있었나보다"라는 말도 보탰다.


또한 한유진은 차미연에게 "구해준 구재명 친아들 아니라면서요? 서은하랑 얘기하는 거 들었어요. 엄마는 언제 아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차미연은 당황하는 낯빛을 띄며 "얼마 전에. 네가 알아봤자 좋을 거 없어서 얘기 안 했어.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어. 여전히 조윤경(조경숙 분) 아들이고 제이 그룹 후계자야"라고 답했다.


한유진은 서은하가 폭로했다고 의심하며 "파혼 막으려고 그런 짓을 했다면 서은하 정말 잔인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차미연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야. 이런 일로 마음 흔들리면 안돼"라며 한유진을 다독였다.


한편 홍세라(오채이 분)는 구재명에 "아버님 정말 독하시더라. 우리 엄마까지 물고 늘어가셨어"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구재명은 "서 원장님도 연루된거야?"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갈수록 드러나는 진실에 머리가 지끈거렸던 것. 이어 홍세라는 "내가 미쳤었나봐. 잘못했어"라며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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