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이가령, 함은정 기억상실 의심..박윤재 "당신 같은 줄 알아?" 일침[여왕의집][★밤TView]

이가령, 함은정 기억상실 의심..박윤재 "당신 같은 줄 알아?" 일침[여왕의집][★밤TView]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방송화면

이가령이 함은정의 기억상실을 의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의 기억상실을 의심하는 강세리(이가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인은 김도윤(서준영 분)에게 교통사고 이후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 연기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재인은 자신을 망가뜨린 황기찬(박윤재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집에서 생활하며 철저히 기억상실 연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인은 세리가 지켜보는 앞에서 기찬에게 입맞춤해 질투심을 유발하는가 하면 세리의 귀걸이를 일부러 침실 바닥에 떨어뜨려 기찬을 당황케 했다. 재인이 꾸민 짓임을 까맣게 모르는 기찬은 "유치하게 귀걸이 바닥에 던져 놓고서 어쩌자는 거냐. 나를 숨 막히게 조여오는 건 강재인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라고 세리를 다그쳤다.


그러던 중 세리는 기찬에게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은 재인을 언급하며 "이 시간까지 안 들어오는 거 보면 기억이 돌아온 거다. 김도윤 본부장 만나러 갔을 거다"라고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이에 기찬은 "자기 엄마까지 내팽개쳤을 리 없다. 재인이가 당신 같은 줄 아느냐"고 선을 그었다.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방송화면

그때 재인이 귀가했고, 세리는 "김도윤 본부장 만나러 왔니? 어제 보니까 할 얘기 많아 보이던데"라고 재인을 몰아세웠다. 재인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무슨 소리니? 내가 김도윤 본부장이랑 할 얘기가 많은 사이란 뜻이니?"라고 되물었다.


세리는 "나보다 네가 더 잘 알겠지. 기억 돌아온 거 아냐?"라고 재차 의심했다.


재인은 도유경(차민지 분)과 통화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위기를 모면했고, 기찬은 재인을 의심하는 세리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해 극 전개의 흥미를 더했다.


한편 재인은 도윤을 만나러 가는 자리에 기찬과 동행하며 일말의 의심을 차단했다. 재인은 "할 얘기가 있다고 하셨는데 혼자 듣는 것보단 남편과 함께 듣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양해를 구하며 기찬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도윤은 기찬에게 "스릴 넘치시겠다. 누가 진짜 아내일까 궁금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고, 재인은 "이 말이 무슨 뜻이냐"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기찬을 당황케 했다. 재인은 "황기찬, 내가 널 믿은 대가를 치른 것처럼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