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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서현진, 이항나와 이별 "뭘 잘 지내..이렇게 가면서"

'블랙독' 서현진, 이항나와 이별 "뭘 잘 지내..이렇게 가면서"

발행 :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캡처
/사진=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캡처


드라마 '블랙독'의 서현진이 태인호의 죽음을 계기로 그간 인연을 이어왔던 이항나와 작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에서는 송영숙(이항나 분)과 이별한 고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영숙은 이사 차를 타고 고향으로 내려가며 고하늘에게 문자를 보냈다. '가족한테 가기로 했다. 네가 잡을까봐 미리 얘기 안했다'고. 주말 아침이었지만 유리컵을 깨트리는 등 불안한 고요함이 있던 그 날, 고하늘은 급히 송영숙의 국수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미 국수 집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송영숙은 '너 이제 나한테 미안해할 필요 없다. 13년 동안 할 만큼 했지. 잘 지내고 아프지 말고 나중에 연락할게'라며 문자로 작별 인사를 고했다.


이에 고하늘은 "뭘 아프지 말래. 뭘 잘 지내. 이렇게 가면서"라며 마음 아파했다. 그렇게 고하늘은 중학생 당시 자신을 구하고 목숨을 잃었던 기간제 교사 김영하(태인호 분)의 아내 송영숙을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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