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5년 만에 만난 박병은한테 나가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가 윤재영(박병은 분)에게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하리는 5년 만에 만난 윤재영을 보고 놀랐다. 그는 "네가 왜 여기 있어? 네가 뭔데 이사를 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재영은 "나 이제 여기 세입자잖아. 이모가 들어오라고 하셨는데"라고 반박했다.
장하리는 "장난해 지금?"이라고 물었다. 윤재영은 "갈 데가 없다"며 불쌍한 모습을 보였다. 어이없어 한 장하리는 "양심이 없어. 어떻게 나랑 수다를 떨지? 5년 만에 나타나서?"라고 되물었다. 윤재영은 "그럼 안 보고 이야기 할게. 사실은 애랑 둘이서 살다가 막막해서 그래. 믿고 의지할 게 너 밖에 없다 친구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 방에 내 딸 도하 있어. 얼굴 보고 다시 이야기 하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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