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의 지현우가 김소은과 박건일의 백허그 장면을 목격한 가운데, 삼각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제작 MBC에브리원·넘버쓰리픽쳐스,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1일 4회 방송을 앞두고 미묘한 상황에 놓인 세 남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나은(김소은 분)은 강현진(박건일 분)의 넥타이를 직접 매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강현진이 넘어지는 자신을 지키려다 다쳤기 때문에 배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 강현진은 그런 이나은을 향해 미소를 드러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목격한 차강우(지현우 분)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다소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바라보고 있는 것. 차강우의 감정이 동요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3회 엔딩에는 이나은을 위해 노트북을 힘들게 고쳐서 달려온 차강우가 이나은과 강현진이 바닥에 넘어진 채 백허그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세 사람의 마음속 큐피드 화살이 어디를 향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4회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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