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도솔솔라라솔'의 고아라가 이재욱의 코를 때렸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에는 구라라(고아라 분)가 선우준(이재욱 분)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구라라는 선우준이 부케를 주러 다가오자 눈을 감았다. 구라라가 눈을 뜨자 선우준의 얼굴이 구라라 눈앞에 있었고, 구라라는 선우준의 얼굴을 때렸다.
선우준은 코피를 흘리며 뒤로 넘어졌고 구라라의 드레스에도 피가 튀었다. 구라라가 "아빠도 안 오고 드레스는 이렇게 되고 되는 게 하나도 없네"라며 눈물을 글썽이자, 선우준은 "울지마. 참아. 화장 번져서 나처럼 더러워지고 싶어?"라며 드레스를 수습했다.
선우준은 "근데 너 왜 나한테 반말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소개했다.
그때 예식장 직원이 구라라를 데리러 왔고, 구라라는 선우준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그러나 선우준은 "싫은데"라고 답해 구라라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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