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 고아라, 사업부도→파혼→父 사망..'눈물'[별별TV]

'도도솔솔라라솔'의 고아라가 집안 사업부도, 파혼, 아버지의 죽음을 동시에 겪으며 힘들어했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에서는 구라라(고아라 분)가 방정남(문태유 분)과 결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구라라와 방정남의 결혼식이 진행되던 때 방정남의 어머니 임자경(전수경 분)은 구만수(엄효섭 분)의 사업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구라라 집안 재산만 보고 구라라와 아들을 결혼시키려 했던 임자경은 결혼식 도중 방정남의 손을 잡고 뛰쳐나갔다.

구라라는 방정남과 임자경이 뛰쳐나간 것을 보다 구만수의 실신 소식까지 듣게 됐다. 구라라는 아버지에게 달려갔으나 결국 구만수는 숨을 거뒀다.

이후 문 비서(안내상 분)는 구만수 장례식장에 앉아있는 구라라에게 "사업이 어려워진 건 꽤 됐어요. 집도 경매에 넘어간 상태고요. 지금 채권자들이 아가씨를 찾고 있으니 여기 계시면 안 돼요. 장례는 제가 잘 치를 테니까 어디 가 계세요. 제가 법적인 절차 마칠 때까지 숨어 계세요"라며 몸을 피하라고 말했다.

그렇게 구라라는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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