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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수' 김동준 "옹성우, 솔직하고 진중한 친구"[인터뷰]

'경우의수' 김동준 "옹성우, 솔직하고 진중한 친구"[인터뷰]

발행 :

윤성열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준 /사진제공=메이저나인
가수 겸 배우 김동준 /사진제공=메이저나인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만난 배우들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동준은 8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경우의 수'가 아무래도 비슷한 나잇대의 배우들과 촬영을 하다 보니까 말도 편하게 하고 친구들처럼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잠깐 쉴 때 장난도 치고 서로 이야기들도 많이 나눴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경우의 수'에서 은유출판 대표 온준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온준수는 극 중 사진 작가 이수(옹성우 분), 캘리그라피스트 경우연(신예은 분)과 삼각 관계를 그렸다.


김동준은 이수 역을 연기한 옹성우에 대해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선후배를 떠나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더라도 정말 솔직하고 진중한 친구더라"고 말했다.


그는 옹성우와 함께 '케미'가 돋보였던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이)수와 (온)준수가 만취해서 (경)우연 집에서 일어났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촬영하면서도 많이 웃었고, 재미있게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명장면 중 하나로 빗속에서 준수가 우연에게 진심을 전하는 장면을 꼽으며 "우연의 생일날 빗속에서 우연이를 기다리던 온준수에게 우연이가 드디어 마음을 열면서 우산 속으로 들어오는 애틋한 포옹 신이 온준수에게 최고의 로맨스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경우의 수'는 지난달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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