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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연인이 바람을 핀다? 헤어질 것"(인터뷰②)

김영대 "연인이 바람을 핀다? 헤어질 것"(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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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차수호 역 김영대/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차수호 역 김영대/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김영대(25)가 연인 혹은 배우자가 외도를 한다면 헤어지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영대는 지난 27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국정원 에이스 차수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차수호는 국정원 요원이란 신분을 숨기고 소설가 강여주(조여정 분)의 어시스트를 겸했다. 진지한 카리스마의 차수호와 시크하고 살벌한 카리스마의 강여주는 상반된 매력을 뽐내면서도, 웃음 유발하는 코믹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차수호 역의 김영대와 강여주 역의 조여정/사진=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차수호 역의 김영대와 강여주 역의 조여정/사진=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김영대는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조여정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코믹했던 부분이 많아 연기하는데 어떤 기분이었는지 묻자 "조여정 선배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사이가 가까워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편한 호흡이 나왔고 그러한 호흡 위에 대본의 대사들을 얹으니 그대로 유쾌한 장면들이 자연스레 만들어진 것 같다. 조여정 선배님 덕분이다"고 덧붙였다.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배우자의 외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실제 연인이 혹은 훗날 배우자가 바람(외도)를 핀다면, 김영대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


이 궁금증에 대해 김영대는 "너무 충격적일 것 같다. 너무 멍해져서 당장 뭘 해야 할지도 모르지 않을까 싶다. 생각만 해도 힘이 빠진다"고 했다. 이어 "정리하고 헤어질 것 같다. 관계에 있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고 그러한 믿음에서 사랑은 시작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영대에게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할지 모를, 연애 중인지 묻자 "현재 연애 중이진 않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종영한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강여주(조여정 분)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한우성(고준 분)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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