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윤희가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고목사’ 역으로 합류한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이윤희는 억울한 사연을 가진 교회 목사이자 피해자의 아버지로 등장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그는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수 대행’이라는 소재 자체가 매우 신선하고 흥미롭게 다가왔다. 정의가 살아있다고 믿기 힘든 이 세상에 ‘나를 위해 대신 복수해줄 사람이 있다면 과연 나는 그렇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기도 했다. 아직 답은 찾지 못했지만 이 작품을 보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윤희는 현재 출연작인 영화 ‘카운트’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드라마 ‘킹덤 시즌2’, ‘편의점 샛별이’, ‘블랙독’, ‘루왁인간’, ‘청일전자 미쓰리’를 비롯해 영화 ‘우상’, ‘어른도감’, ‘머니백’, ‘운동회’, ‘특별시민’, ‘더 킹’, ‘극비수사’, ‘감기’, ‘7번방의 선물’, ‘아부의 왕’,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밀양’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4월 9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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