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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김옥빈X이준혁, 아비규환 속 충격.."사람이 아니다"[★밤TView]

'다크홀' 김옥빈X이준혁, 아비규환 속 충격.."사람이 아니다"[★밤TView]

발행 :

이주영 기자
/사진=tvN '다크홀'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다크홀' 방송 화면 캡처

'다크홀' 배우 김옥빈과 이준혁이 본격적으로 혼돈을 마주했다.


1일 방송된 OCN, tvN 금토드라마 '다크홀'에서는 아비규환 속에서 분투하는 이화선(김옥빈 분)과 유태한(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녀(송상은 분)는 "네가 원하는 걸 줄까? 말해봐. 갖고 싶냐고"라고 말하는 낮은 목소리에 이끌리듯 어디론가 향했다. 김선녀는 스스로 손바닥을 베어 피를 내더니 신당으로 들어가 "오세요. 저에게 오세요"라며 목소리를 불렀다. 김선녀는 곧 신당에 세워진 불상들을 밀어 부셔버리더니 피 묻은 손으로 불상의 얼굴을 지우며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는 말을 반복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화선은 터널에 들어간 기록만 있고 나온 기록이 없다는 말에 터널 내부의 문을 살펴보려 직접 터널 안으로 향했다. 터널 안에서 이화선은 또 다시 이수연의 망령을 목격했다. 이화선의 환상 속 이수연은 여전히 흰 보자기를 쓰고 시그니처인 스마일 마크를 그린 뒤 남편의 목에 주사기를 찔러넣고 있었다.


유태한은 산에서처럼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이화선을 온 몸으로 막았다. 하지만 이화선은 결국 죽어가는 남편에게 몸을 날렸고, 유태한은 차가 오는지도 모른 채 반대편 차선에 주저앉아 있는 이화선을 구해야 했다. 이화선은 터널에서 나와 대체 뭘 봤냐고 묻는 유태한에 "내가 눈이 까매졌었냐. 아까 산 속에서 거대한 싱크홀을 보고 기절한 뒤로 헛것을 보기 시작한 것 같다"며 불안감을 높였다.


박순일(임원희 분)은 최경수(김병기 분)에 싱크홀의 존재를 알렸으나 최병수는 "그 땅에 걸린 돈이 얼만데. 오늘 내로 다 메꿔라"며 오히려 박순일을 협박했다. 이에 박순일은 조현호(조지안 분)와 함께 싱크홀을 막으러 향했으나, 그 곳에는 이미 싱크홀을 구경하러 왔다가 변종인간으로 변해버린 이진석(김도훈 분)의 무리가 있었다.


동시에 병원에서는 남진일(원춘규 분)이 부검실에서 되살아나며 아비규환을 야기했다. 남진일은 다시 "뭘 보냐. 눈깔을 다 뽑아버리겠다"는 말을 반복하며 의사들의 눈을 뽑았고, 로비로 나와 자신을 막는 이들에게 이를 반복하며 충격을 자아냈다. 이러한 아비규환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며 무진시(市) 전체를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 때마침 병원 앞에 도착한 이화선은 검은 눈의 남진일에 총을 발사했고, 그에게서 검은 피가 나오는 것을 보자 "검은 눈에 검은 피, 사람이 아니다"며 충격에 빠졌다.


이화선은 병원에서 자신에게 도움을 청한 한 간호사를 따라 그녀의 집으로 향했고, 유태한은 친구 남영식(김한종 분)을 찾겠다며 흩어졌다. 이화선은 간호사의 집에서 정도윤(이예빛 분)을 구해냈지만, 그녀의 엄마는 정도윤을 따라붙는 변종인간을 떼어놓으려다 낙오하고 말았다. 이화선은 차에서 나오자마자 변종인간과의 싸움을 마주했고, 그러던 중 정도윤을 잃어버리기까지하며 혼돈을 직격타로 마주했다. 이 때 무진고 앞에 대피소가 있다는 방송이 흘러나오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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