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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 4개국어 재능으로 '왕따=강미나' 알게 됐다.."내가 누구야"[★밤TV]

'원더우먼' 이하늬, 4개국어 재능으로 '왕따=강미나' 알게 됐다.."내가 누구야"[★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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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사진=SBS '원 더 우먼'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원 더 우먼' 방송화면 캡쳐

'원 더 우먼'에서 이하늬가 한주그룹에서 강미나가 왕따당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한주그룹에서 시댁살이를 하는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연주는 한주그룹의 둘째 며느리인 강미나의 삶을 살게 되며 재벌가에 입성했다. 하지만 강미나와 조연주의 모습은 180도 달랐다. 강미나는 모진 시댁살이를 그저 묵묵히 감당하는 투명인간이었다.


하지만 조연주는 시댁살이의 부조리함을 당당히 호소했다.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남편 한성욱(송원석 분)에게는 "왜 내게 반말을 하나"며 되묻기도 했다. 달라진 강미나의 모습에 한주그룹 사람들은 당황했다.


시댁 사람들은 사고를 당하고 돌아온 조연주를 대놓고 따돌렸다. 평소 강미나가 알아듣지 못하던 프랑스어와 영어를 사용해 대화를 했고,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메이드를 제외한 모든 메이드를 내보냈다. 하지만 강미나와 달리 조연주는 이들의 뒷담화에 유창한 외국어 솜씨를 발휘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연주는 시댁에서 강미나가 왕따를 당하고 있는 이야기를 메이드 트랑(흐엉 분)에게 전해들었다. 조연주는 베트남어로 트랑과 대화를 나누며 시댁 식구 흉을 봤고,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 분)은 역지사지를 느껴야 했다.


한편 한주 그룹 사람들은 강미나가 받게 될 유민그룹의 유산에 "영영 기억이 안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눈치를 봤다. 조연주는 이들의 대화를 모두 엿들으며 그들의 속마음을 알게 됐다.


이후 추도식에 참석한 조연주는 그동안의 분노를 폭발시켰고, "다들 내가 누군줄 알고 깝쳐? 내가 누구니?"라며 답답함을 표출했다.


한편 한승욱(이상윤 분)은 조연주가 땅콩 알러지가 없고 팔 흉터가 없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다. 이후 진료기록을 확인했고, 조연주에게 다가가 "당신 정체가 뭐야? 진짜 미나 어딨어?"라고 정체를 의심했다. 강미나가 아닌 조연주의 정체를 눈치챈 한승욱이 어떤 행동을 보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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