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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인간실격' 전도연, 박병은에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번호 지운 류준열과 재회[★밤TView]

종영 '인간실격' 전도연, 박병은에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번호 지운 류준열과 재회[★밤TView]

발행 :

이종환 기자
/사진= JTBC '인간실격' 방송화면 캡쳐
/사진= JTBC '인간실격' 방송화면 캡쳐

'인간실격'에서 전도연이 박병은에게 류준열을 좋아한다고 했다. 류준열은 연락이 끊어졌던 전도연과 마주쳤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부정(전도연 분)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부정은 창숙(박인환 분)의 죽음을 맞닥뜨려야 했다. 부정은 정수(박병은 분), 민자(신신애 분)과 함께 창숙의 장례를 치렀다. 부정은 창숙을 마음속에서 떠나보내며 창숙에게 하고픈 말을 전했다.


부정은 "이제 죽음이 뭔지, 산다는 건 또 어떤 건지. 조금 알 거 같은 기분이 든다. 결국 죽는 일도 사는 일의 일부라는걸 그땐 왜 알지 못했을까. 아버지가 없는 세상에서 하루도 살아본적 없는 내가 어떻게 남은 날들을 살아가면 좋을지"라고 진심을 전했다.


강재(류준열 분)는 엘리베이터 속 떼어진 광고스티커를 보며 창숙을 떠올렸다. 강재는 창숙에게 반찬거리를 주려고 문을 두드렸지만, 우연히 마주치게된 경비에게서 창숙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됐다. 그 후 강재는 부정에게 위로의 문자를 보냈다.


정수는 부정의 휴대전화에서 '끝집'이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온 것을 발견했다. 이에 정수는 역할대행 명함에서 찾은 전화번호로, 부정이 끝집 청년(강재)과 연락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강재는 자신이 휴대전화를 봤다는 것을 알리지 않았다.


그 후 부정은 자신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정수에게 말했다. 부정은 "비밀 얘기해줄까. 나 죽으려고 했었어. 알고 있었나. 인터넷 자살카페에서 사람들하고 같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부정은 정수가 1년 전 첫사랑과 만났던 일을 떠올리며, 자신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수는 "그냥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다"는 부정의 고백을 가만히 들어주었다.


부정은 정수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강재의 번호를 지워냈다. 그렇게 헤어졌던 두 사람은 다시 천문대 행사에서 서로의 존재를 발견하고 눈을 마주쳤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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