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마비성 장폐색 후 병 생겼다..이관개방증 고백 "살 찌워야"

개그맨 김영철이 이관개방증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사석에서 지인들에게 건강 상태 최초 고백(이명 위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마비성 장폐색으로 치료를 받았던 김영철은 "마비성 장폐색에 걸리니까 80~81kg 왔다 갔다 하다가 지금 76~77kg 한다. 지금 살이 안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그런데 병이 하나 생겼다"며 "귀가 덜거덕거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석증이나 이명은 아니다. 이대 목동 병원에 갔다. 거긴 상급 병원이니까 선생님은 이 사례를 알더라"며 병원에서 이관개방증을 진단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이관개방증에 대해 "모 가수도 겪고 있고, 모 연예인이 살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생겼다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약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살을 다시 찌우면 된다고 했다. 살면서 살을 찌우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살이 안 찐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생님께 망언 아닌 망언을 했다. '살을 더 찌울 수 없다. 인생의 리즈'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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