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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조이' 김혜윤, 성황당 앞에서 만난 옥택연과 재혼?[★밤TView]

'어사와조이' 김혜윤, 성황당 앞에서 만난 옥택연과 재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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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tvN '어사와 조이' 방송 화면

'어사와 조이'에서 김혜윤이 이혼 후 성황당 앞에서 처음 만난 옥택연과 재혼할 위기에 처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이혼 후 김조이(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언은 자신이 파견된 충정도 지방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조사하기 위해 암행어사로 관아에 행차했다.


조사를 하던 중 라이언은 김조이를 발견했고, 옆에 있던 시어머니는 김조이의 귀를 잡아당기며 "그럼 우리는 이만 가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라이언은 "그 손 거두어라. 겁도 없이 관청 안에서 폭력을 쓰는가"라며 시어머니에게 일침을 가한 후 "내가 너무 늦은 게 아니었으면 좋겠네. 정해년 윤 5월 5일 기별을 허한다"라며 이혼 문서와 이혼을 허락하는 상징인 나비 조각을 건넸다.


자유의 몸이 된 후 김조이는 악덕 시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고한 후 시집을 떠나왔다. 한참을 걷던 중 김조이는 한 성황당 앞에 도착했고 고단한 나머지 성황당 앞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이때 성황당을 지나던 라이언과 육칠(민진웅 분), 구팔(박강섭 분)은 김조이와 마주쳤다.


김조이는 "보리의 무덤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라이언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이때 라이언은 "그래 성황당! 그래서였구나. 모르느냐. 이러니 내가 너희를 가르치려 들지 않을 수 없구나"라며 말했다.


라이언은 "예로부터 기별한 여인이 성황당 앞에 서 있으면 그 앞을 지나가다 처음 마주친 사내가 그 여인을 데려가 처로 삼아야 한다는 제도가 조선에 있다. 이를 습첩이라 한다. 즉 마주친 사내가 총각인 경우 기별부인과 혼인을 치르게 내고 사내가 기혼자인 경우 기별보인이 그 사내의 첩이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육칠은 김조이에게 "그럼 혹시 개가를 하기 위해 기다린 것입니까"라고 물었고 김조이는 "아니라니까 그냥 쉬고 있었던 것뿐"이라며 재혼을 거부했다.


라이언은 "풍속을 위반하면 의금부에 끌려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고 소리를 내지르며 김조이의 재가를 강조했다.


겨우 자유의 몸이 된 김조이는 성황당에서 기도를 하며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고 라이언 또한 "없던 일로 하고 우린 못 본 걸로 합시다"라며 이 상황에 난감해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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