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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휴먼다큐로 다시 만나나 [★밤TView]

'그해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휴먼다큐로 다시 만나나 [★밤TView]

발행 :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그 해 우리는'에서 최우식과 김다미가 10년 전 찍었던 휴먼 다큐멘터리를 다시 찍게 됐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최웅(최우식 분)이 스튜디오 안에 있는 쇼파에 앉아 녹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웅(김성철 분)은 최웅에게 찾아가 "다시 다큐멘터리를 찍자"고 했고, 최웅은 "내가 네 노예냐"며 "네가 하라는 대로 하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웅과 국연수는 카메라를 잡고 있는 김지웅 앞에 앉아 있었다. 두 사람은 하기 싫은 표정으로 쇼파에 앉아 "안녕하세요"라며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한편 이날 국연수의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바람에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최웅은 국연수에게 "겨우 생각해서 찾아온 게 같이 일하자는 거였냐?"고 물었고, 국연수는 "그럼 내가 무슨 이유를 들고 너를 찾아가야 하는 건데?"라고 되받아쳤다. 그러면서 국연수는 "적어도 난 너처럼 유치하게 굴 생각은 없었어. 5년 만에 찾아온 거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최웅은 "내가 유치하게 안굴고 진지했으면? 감당할 순 있었고?"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하자, 국연수는 "만약에 진지하게 굴었으면 어떻게 했을 건데?"라고 물었다. 하지만 곧바로 직원이 등장해, 닫힌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 상황은 마무리됐다.


앞서 이 일이 있기 전 국연수와 최웅은 5년 만에 재회했다. 국연수는 최웅의 집에 찾아가 "자신의 회사에서 하는 프로젝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하자"며 "작가님의 드로잉을 라이브쇼로 진행하고 싶다. 작가님 생각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최웅은 "싫다"고 했고, 국연수가 "왜 싫냐"고 묻자, 최웅은 "네가 하니까 하고 싶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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