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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와 평생 함께"..깊어지는 애정 [★밤TView]

'그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와 평생 함께"..깊어지는 애정 [★밤TView]

발행 :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SBS '그해 우리는' 방송화면
/사진=SBS '그해 우리는' 방송화면

'그해 우리는'에서 김다미와 최우식의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다미는 할머니 차미경에게 "곁을 떠나지 말라"고 부탁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가 할머니 강자경(차미경 분)과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국연수는 "할머니 맛있어?"라고 물었다. 강자경은 "세상 맛나다"라며 좋아했다. 국연수는 "우리 여행갈까?"라고 물었다. 강자경은 "여행은 무슨 여행이야. 다리도 아파서 멀리 못가"라고 했다.


국연수는 "왜에 차 타고 가면 되지. 한 며칠 휴가 내서 예쁜 것도 많이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자"라고 했다. 강자경은 "왜그래?"라며 의아해했고, 국연수는 "내가 할머니 좋아하는 생선구이도 해주고 여행도 많이 가고 예쁜 옷도 많이 사줄게. 할머니 복지관 가서 자랑도 해"라고 전했다.


이어 국연수는 "그러니까 나랑 평생 살아. 어디 가지 말고 나랑 오래오래 살아"라고 말을 이었다. 강자경은 "연수야"라고 했고, 국연수는 "할머니 나랑 사는 거 싫어?"라고 물었다. 강자경은 "그게 뭔 소리야"라고 하자, 국연수는 "그치 안 싫지. 할머니 나 안 싫어하잖아. 다른 사람들은 날 싫어해도 할머니는 나 안 싫어하잖아. 그니까 아무 데도 가지 말고 내 옆에 있어. 나 다신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아"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SBS '그해 우리는' 방송화면
/사진=SBS '그해 우리는' 방송화면

앞서 국연수는 전날 밤 회식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최웅(최우식 분)의 전화를 받았다. 최웅은 "회식 잘 마쳤냐"며 "데리러 가고 싶었는데 네가 그런 거 싫어해서 안 했다"고 말했다. 이에 국연수는 "그때는 너 시간 뺏는 거 같아서 괜히 싫은 척했던 거야. 그리고 데리러 오려면 택시비도 만만치 않으니까. 그때는 택시비도 나한테 큰돈이어서 괜히 무서웠거든"이라고 대답했다.


최웅은 "그럼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그럼 뒤돌아봐"라고 전했다. 국연수가 뒤를 돌자, 최웅이 서 있었다. 최웅은 "앞으로 그런 거 있으면 미리 좀 말해. 네가 말을 안 해주면 난 멍청해서 아무것도 몰라. 네가 말하는 건 다 듣고 기억하니까 계속 말해줘"라고 전했다. 국연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응"이라고 답했다.


최웅이 바래다줘서 집에 잘 도착한 자는 강자경의 방에서 강자경의 옷가지를 들고나왔다. 웃옷 주머니에서 '해성 요양 병원'이라고 적힌 종이를 보고 한참을 거실에 멍하니 서 있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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