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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면' 유승호X이혜리, 핑크빛 연애 시작? "손 잡았다"[★밤TV]

'꽃피면' 유승호X이혜리, 핑크빛 연애 시작? "손 잡았다"[★밤TV]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화면
/사진=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화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와 이혜리가 손을 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가 저잣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검정 의복을 입은 사내들이 지붕을 뛰어다니며 "잡아라"라고 소리를 지르며 전단을 뿌렸다. 이에 남영은 "덕분에 밤이 아주 시끄럽소"라고 했고, 강로서는 "덕분에 나는 아주 평안하오. 다들 하늘만 보고 나는 안보니까"라고 답했다. 남영은 "아니 근데 저들은 다 어디서 모은 거요"라고 물었다. 강로서는 "동생들 힘을 좀 빌렸소"라고 답했다. 남영은 "과거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라"라며 감탄했다.


잠시 정적이 흐른 사이, 남영은 강로서의 손을 슬며시 잡았다. 강로서가 쳐다보자, 남영은 검정 의복 입은 사내들을 가리키며 "잡으라길래"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강로서는 "그럼 그러시오"라며 쑥스러워했다.


/사진=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화면
/사진=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화면

앞서 강로서는 호랑이 모양의 목각인형을 발견했다. 이어 남영을 보고 "이거 어디서 났소. 누가 준 것이오. 이게 왜 뒷방 도령에게 있는 것이오. 말 좀 해보시오. 이게 왜 뒷방 도령한테 있냐고"라며 소리쳤다.


남영은 "미안하오"라고 답했고, 강로서는 "뭐가 미안하다는 거요"라고 물었다. 남영은 "다. 다 내 잘못이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내가 그 자리에 있지 않았더라면...나 때문에 낭자의 아버지(강호현 분)가 돌아가셨소"라고 설명했다. 강로서는 "그게 무슨 소리오"라고 재차 물었고, 남영은 "내가 낭자의 아버지(이성욱 분)에게 목숨을 빚졌소. 목숨을 빚져 놓고 내가 잊고 살았소. 그동안 내가 잊었소"라고 말했다.


강로서는 "아버지가 죽기 전에 망월사에서 뒷방 도령에게 이걸 주었단 말이오? 누구요 내 아버지를 죽인 이가"라며 언성을 높였다. 남영은 "내게 주기 전에 새겨주신 것이오. 심헌(문유강 분). 심헌의 손목에 똑같은 문신이 새겨져 있었소"라고 대답했다. 강로서는 "난 아무것도 모르고. 난 그것도 모르고"라며 목놓아 울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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