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일로'의 하예린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라마운트 중앙 & 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 마크 스펙트(Mark Specht),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 박이범, 티빙 양지을 대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에 출연한 배우 하예린과 공정환, 공동투자작인 '욘더'의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헤일로'에서 관 하 역을 맡은 하예린과 진 하 역을 맡은 공정환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예린은 "'헤일로'는 게임을 원작으로한 블록버스터 시리즈다. 인류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가 외계종족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과거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의 선택에 따라 인류의 운명이 결정되는 드라마다. 관 하는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에 의해 유일한 생존자가 된 인물이다"라고 '헤일로'와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마지막 졸업 공연 리허설 중이었는데 선배가 메시지를 보내줬다. 동양 여자 배우를 찾는다는 글이었는데 고민하다가 1분 자기소개를 보냈다. 계속 다음 단계로 넘어가다 7개월 뒤 배역을 맡게 됐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헤일로'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헤일로'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처음 만나는 하예린은 "헐리우드 시리즈에서 한국어 대사를 들을 수 있고 압도적인 스케일과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의 강렬한 액션도 볼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특히 배우 손숙의 외손녀로 유명한 하예린은 "어릴적 한국을 자주 오가면서 할머니 연극을 자주봤다. 관객들이 울고 웃는 모습을 보니 배우라는 직업이 신기해서 따라갔던 것 같다. '헤일로'를 통해 많은 시청자분들을 만나뵙게 됐는데 영광이다.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하에린은 "많은 사랑과 시청,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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