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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서현우, 서지혜에 "안보현, 내가 죽였어" [★밤TView]

'아다마스' 서현우, 서지혜에 "안보현, 내가 죽였어" [★밤TView]

발행 :

이상은 기자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아다마스'에서 서지혜가 서현우의 고백으로 안보현의 죽음의 사실을 알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은혜수(서지혜 분)가 권민조(안보현 분)를 죽인 자가 해송 그룹 권회장(이경영 분)이 아닌 현재 남편 권현조(서현우 분)라는 것을 알게 된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은혜수는 권현조를 이용해 증거를 잡기 위해 유도신문을 했다. 권현조는 "설마 아버지가 정말로 (권민조를) 죽였다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은혜수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당신 생각은 어때?"라고 물었다. 권현조는 "너무 막 나가네 겁도 없이"라고 말했고, 은혜수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내가 겁먹을 게 뭐가 있어 겁쟁이는 당신이지"라고 말했다.


권현조는 은혜수가 켠 핸드폰의 녹음기를 집어 들며 "그랬구나 그래서 이렇게 유도신문을 하는구나 녹음까지 하면서"라고 답했고, 은혜수는 핸드폰을 뺐었다.


권현조는 "제발 혜수야. 이러지 마. 너 이렇게 까불다가 진자 아버지한테 죽어"라고 말했고, 은혜수는 허탈하게 웃었다. 은혜수는 "회장님은 나 못 죽여. 내가 유일하게 민조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니까. 자기 손으로 죽인, 세상 누구보다 사랑했던 아들, 그 아들이 사랑했던 여자. 덜떨어지고 한심한 대타보다 낫잖아 내가? 아니야?"라며 권현조를 자극했다.


권현조는 "맞아. 민조 때문이야. 네가 살아있는 이유. 혜수야 널 살려 두면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이 누굴까"라고 말했고, 은혜수는 "무슨 소리야"라고 물었다.


권현조는 "나야"라고 말했고, 이어 "아직도 모르겠어? 은혜수는 내 십자가라고,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민조를 죽인 대가로, 민조 내가 죽였다. 아버지가 아니라 나라고 이 X신아"라고 욕했다. 놀란 은혜수를 보며 권현조는 "정말 몰랐나 보네. 이 표정 혼자 보기 아깝다"라며 웃었다.


은혜수는 손을 들어 때리려 했고 권현조는 막았다. 은혜수는"이거 놔. 왜. 왜. 민조를 왜 그랬어"라며 소리쳤고, 권현조는 "그딴 건 아버지한테 가서 따져. 나를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니까"라고 돌아섰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한편 썬(박혜은 분)은 해송원에서 은혜수와 묘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날 은혜수는 카트를 타고 해송원으로 들어오는 썬을 발견했고, "오랜만이네"라고 말을 건냈다. 썬은 "그러게 오랜만이에요"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 속에서 기싸움을 벌였다. 은혜수는 "갑자기 여긴 무슨 일로"라고 썬이 해송원에 들어온 이유를 물었다. 썬은 "글쎄, 무슨 일일까. 언닌 여전히 예쁘네"라며 대답을 피했다.


이에 은혜수는 "윤비서(이시원 분)라면 안에 있지만, 언니를 만나러 온건 아닐 거고"라며 되물었다. 썬은 귀찮은 듯한 표정으로 "언니 되게 못돼졌다. 민조 오빠 죽고 나서 이렇게 됐나. 못된 말 하니까 더 예쁘네"라며 카트를 말로 찼다.


썬은 카트에서 내려 은혜수의 귀에 대고 "영감님 호출. 또 누구 죽일 사람 있나 보지 뭐"라고 말하며 지나쳤다.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 속 기싸움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가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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