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김소은이 남자친구 양대혁의 바람을 알게 될까.
16일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측은 8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조남수(양대혁 분)가 여자친구 김소림(김소은 분)에게 거짓말을 일삼으며 신지혜(김지안 분)와 데이트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활짝 웃는 얼굴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김소림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다른 사진에서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다.
조남수와 신지혜의 데이트 장면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요트를 배경으로 한 공간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그뿐만 아니라 디저트를 포장한 채 김소림을 찾은 신지혜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림은 전화 한 통을 받은 후, 조남수를 찾아가 여자 문제에 대해 물을 예정이라고. 그의 질문에 대한 조남수의 대답은 무엇일지, 김소림, 조남수, 신지혜 세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이목을 끈다.
이와 관련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김소림은 과연 조남수와 신지혜의 관계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또 조남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청해달라"고 설명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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