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이승기, 이세영에 프러포즈 계획.."충분히 생각했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가 오동민에 도움을 청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김정호(이승기 분)가 도진기(오동민 분)를 찾아갔다.

김정호는 도진기에 "야 도진기 너 한세연(김슬기 분)한테 프러포즈 어떻게 했냐?"라고 물었다. 도진기는 "너 하게?"라며 놀랐다. 김정호는 "아니 내가 이거 사이즈도 모르고 사긴 했는데"라며 주얼리숍에서 사 온 반지를 보여줬다.

도진기는 "너 김유리(이세영 분)랑 결혼하려고?"라고 물었다. 김정호는 "사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너도 알잖아. 나한테 다른 사람 없는 거"라고 답했다. 도진기는 "언제 할 거야"라고 물었다. 김정호는 "일단 시기는 이번 사건 잘 해결하고 말해볼까 해"라고 전했다.

도진기는 "너 충분히 생각해 보고 결정한 거 맞아? 양가 부모님 문제도 있고"라며 걱정했다. 김정호는 "충분히 생각했어"라고 답했다. 도진기는 "이 새끼 진짜네. 오케이 그럼 내가 도와줄게"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김정호는 도진기에 자세하게 요구사항을 말했다. 도진기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요구에 포기를 선언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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