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이서진이 자신의 가족과 함께 있는 주현영을 보고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소현주(주현영 분)와 고은결(신현승 분)이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가져오기 위해 마태오(이서진 분)의 집에 방문했다.
송은하(정혜영 분)는 귀가 중에 현관 앞에서 소현주를 발견하고 "소현주씨?"라고 불렀다. 소현주는 어색한 듯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송은하는 "어 여기는 어떻게"라고 물었다. 소현주는 "촬영 때 필요한 소품 가지러 왔어요. 가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송은하는 "그냥 가게요? 같이 저녁 먹고 가요"라고 제안했다. 소현주는 "아니에요. 괜찮아요"라고 거절했지만 송은하는 "괜찮지 은결아"라며 소현주와 고은결을 집안으로 들였다. 송은하는 남편 마태오는 시사회로 늦을 거라며 저녁식사를 제안했다.

마태오는 수현(수현 분)을 만나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송은하는 집으로 들어오는 마태오에 "어? 일찍 왔네? 늦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내가 밥 먹고 가라고 붙잡았어. 나중에 현주 씨 혼내는 거 아니지?"라고 전했다. 소현주는 "팀장님이 사진 가져오라고 하셔서"라고 전했다. 고은결은 "오셨어요? 엄마가 그냥 보내는 거 예의 아니라고 하셔서"라고 전했다.
이후 이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송은하는 "무뚝뚝한 남자들만 있다가 현주 씨 오니까 너무 좋다. 고향이 부산이랬죠? 부산 어디?"라고 물었다. 마태오는 송은하에 "여보"라며 이를 말렸다. 송은하는 "어머 미안해요. 어서 먹어요. 내가 이런 얘기 꼬치꼬치 묻는 사람 아닌데"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마태오는 집으로 돌아가는 소현주는 배웅했다. 소현주는 마태오에 "진짜 시켜서 온 거라니까"라며 소리쳤다. 마태오는 "그럼 바로 갔어야지. 은결이한테 접근하지 마"라고 전했다. 소현주는 "그럼 아들한테 말하세요. 저랑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마태오는 "너 은결이 일에서 손 떼"라며 경고했다. 소현주는 "아니면 제가 누군지 솔직히 말하시던가요"라고 말해 둘의 사이를 궁금케 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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