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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살' 김수로, 연출 맡은 김호영과 마찰 "사실 물 공포증.."[별별TV]

'연매살' 김수로, 연출 맡은 김호영과 마찰 "사실 물 공포증.."[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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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화면
/사진='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화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김수로와 김호영이 다퉜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선배인 김수로(김수로 분)가 후배인 김호영(김호영 분)의 연출 데뷔작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이날 김호영과 김수로가 야외 수영장에서 연극 리허설을 했다. 김수로는 수영장 앞에서 온갖 트집을 잡으며 소란을 피웠다. 김수로는 김호영에 "제대로 된 연극도 아니고 수영장 빼"라며 수영장 장면을 빼자고 제안했다. 김호영은 "수영장이 아니라 선배님을 뺄 겁니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 김수로가 천제인(곽선영 분)을 찾아가 불만을 제기했다. 김수로는 "장소도 이상한 데로 바꾸고 말이야"라고 말했다. 천제인은 괜한 트집을 잡는 김수로에 다른 이유를 말해보라며 "제가 알아야 해결해 드리죠. 네?"라며 답답해했다. 김수로는 속삭이듯 "믿지 못하겠지만 못 해"라고 말을 했다. 천제인은 "뭘요?"라고 물었다. 김수로는 "물에 못 들어가. 물 공포증 있어"라고 밝혔다.


천제인은 "아이고 아니 그럼 못 한다고 말씀하시면 될 것을"라고 말했다. 김수로는 "전에 토크쇼 나간 적 있잖아. 내가 거기서 무슨 말 했는지 기억 안 나?"라고 말했다. 김수로는 토크쇼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 배우다'라고 말했다. 김수로는 "진짜 비밀이야. 부탁이야. 천 팀장님이 알아서 해결해 주라"고 부탁했다. 천제인은 난감해했지만 김수로는 "고마워. 화이팅. 해결했어"라며 급하게 자리를 떴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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