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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송덕호, 진실 알아챈 이혜리 목 졸라 "어떻게 알았어" [★밤TView]

'일당백집사' 송덕호, 진실 알아챈 이혜리 목 졸라 "어떻게 알았어" [★밤TView]

발행 :

이빛나리 기자
/사진='일당백집사' 방송화면
/사진='일당백집사' 방송화면

'일당백집사'에서 송덕호가 자신의 범인으로 의심하는 이혜리를 압박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는 백동주(이혜리 분)가 서해안(송덕호 분)을 의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백동주는 고인이 된 서영철(최재환 분)을 만나 "2년 전에 교통사고 낸 거 기억하세요?"라고 물었다. 서영철은 "아기는 살았대요?"라고 물었다. 백동주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서영철은 "그 아기도 참 안됐네요. 근데 어쩌겠어요. 나도 죽어버렸는데"라고 전했다.


백동주는 "당신이 안 죽였잖아요. 누가 죽였어요? 그 아이?"라고 물었다. 서영철은 "맞는데요 내가 죽인 거. 내가 술 먹고 운전하다가 걔를 친 것이 맞는데"라고 답했다. 백동주는 "거짓말하지 마요. 당신이 죽였으면 나는 당신을 못 봐요"라고 말했다.


백동주는 "그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준호(김하언 분) 가족들은 준호 보내고 매일매일 지옥에서 살아요. 당신 원망하면서요. 왜 하지도 않는 일로 원망을 받아요. 억울하지도 않아요? 내가 전할게요. 서영철 씨 말 내가 전할 테니까"라고 말했다.


서영철은 "원망하라고 하면 원망하라고 해요. 나 원래 그런 놈이에요. 우리 아버지도 내가 죽이려고 했던 놈인데 아기 하나 쳤다고 '아이고 용서해 주세요' 이라고 빌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백동주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예요. 제발 사실대로 얘기해 주세요"라며 애원했다. 서영철은 "나한테 무슨 말이 듣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내가 쳤다니까요. 담배나 가져다주시든지요"라고 전했다.

/사진='일당백집사'
/사진='일당백집사'

사고 당시 서해안은 술에 취한 형 서영철을 태우고 운전을 하다 실수로 준호(김하언 분)를 차로 치었다. 서해안은 경찰학교에서 1등을 하는 등 밝은 미래만 남겨둔 상태에서 형을 범인으로 만들었다. 서해안은 술에 취해 잠이 든 서영철을 운전석으로 옮겼다. 서영철은 운전석에서 실수로 액셀을 밟아 사고로 죽게 됐다.


백동주는 김태희(이준영 분)의 도움으로 서해안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백동주는 미카엘(오대환 분)에 "서영철 진범이 아닌 것 같아요. 조수석에 탄 것 같아요. 내가 아는 사람이 범인인 것 같은데"라고 전했다. 미카엘은 "아는 사람 누구?"라고 물었다. 백동주는 "확실해지면 얘기해 줄게요"라고 말했다.


서해안은 성당 밖에서 둘의 대화를 듣고 홀로 술을 마셨다. 백동주는 술에 취한 서해안에 "물어볼 게 있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해안은 "뭔데요. 물어봐 봐요. 내가 먼저 물어봐도 돼요?"라고 말했다.


서해안은 백동주가 준 담배를 떠올리며 "우리 형이 태우던 담배 있잖아요. 그것을 우리 동주 씨가 어떻게 아셨을까"라고 물었다. 서해안은 "그냥 편하게 얘기해 봐요. 나 궁금해서 그래요"라고 물었다. 백동주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서해안을 무서워했다. 서해안은 "그러지 말고 말해 봐요"라고 물었다. 백동주는 "해안 씨 형 만났어요"라고 말했다. 서해안은 백동주의 말에 두 손으로 백동주의 목을 졸랐다. 서해안은 "장난치지 말고 똑바로 말해. 어떻게 알았냐고"라고 소리쳤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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