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빛나리 인턴기자]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남편 한기웅과 이채영의 사이를 의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의 귀걸이를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겨울은 진주 귀걸이를 들고 "이거 애라 귀걸이인데 이게 왜 우리 객실에"라며 의심했다. 정겨울은 남편 남유진(한기웅 분)에 "여보 혹시 우리 여행 갔을 때 주 실장님 왔어요?"라고 물었다. 남유진은 "뭔 소리야. 주 실장이 우리 여행하는데 왜 와"라고 답했다. 정겨울은 "그렇죠? 뭐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남유진은 당황하며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건 왜 묻는 거야?"라고 물었다. 정겨울은 "그게"라며 말을 망설였다. 그러나 "아니에요"라며 입을 닫았다. 남유진은 "나 피곤해 불 꺼"라며 잠자리에 들었다.
한편 정겨울은 주애라에 말을 걸려다 다시 마음을 돌렸다. 정겨울은 주애가라 아끼는 진주 귀걸이를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걸 듣고 '귀걸이를 잃어버렸다고?'라며 자신이 보관 중인 귀걸이를 쳐다보며 의심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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