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비밀의 여자'의 이선호, 신고은이 위기에 빠진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20회에서는 서태양(이선호 분)과 정겨울(신고은 분)이 산소호흡기를 달고 나란히 병원 신세를 진다.
앞선 방송에서 정겨울은 아빠 정현태(최재성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장본인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했다. 정겨울은 특히 두 사람의 죄를 밝혀내기 위해 각막 이식 수술에 성공하고도 눈이 안 보이는 척 연기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서태양과 정겨울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듯 의식 없이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세린(최윤영 분), 정영준(이은형 분)이 그런 두 사람을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태양과 정겨울이 의식을 되찾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서태양과 정겨울이 한날한시에 산소 호흡기를 달고 사경을 헤매는 이유는 무엇일지 추측하며 시청하시면 두 배의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걱정하고 있는 두 사람이 의식을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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