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의 앞길을 막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의 가방에서 사진 한 장을 훔쳤다.
이날 오세린은 방안에 홀로 앉아 "애라야 이제 네 뜻대로 되는 건 없을 거야. 내가 허락되지 않는 한"라고 말했다. 주애라는 잃어버린 사진으로 중요한 계약을 파괴당했다.
남유진(한기웅 분)은 주애라에 "어쩌다 그 중요한 걸 잃어버린 거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주애라는 "분명히 가방 안에 뒀는데"라고 말했다. 남유진은 "어디 다른 데 흘린 거 아니야? 잘 좀 생각해 봐"라고 전했다. 주애라는 "확실해. 가방에 뒀어"라고 알렸다.
남유진은 "사진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닌데. 너 어제 약속 있었다면서 혹시 실수로 거기 흘린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주애라가 오세린과의 약속을 떠올렸다. 주애라는 오세린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오세린은 "네. 언니 사진이요? 못 봤는데 중요한 거예요? 꼭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네"라며 모른척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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