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엄마'에서 라미란이 검사 아들 이도현에 실망했다.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오태수(정웅인 분)와 송우벽(최무성 분)이 최강호(이도현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태수는 송우벽에 최강호가 죽은 아빠의 복수심에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송우벽은 오태수 말에 놀라지 않았다. 오태수는 송우벽에 "최강호가 누군지 알고 계셨단 말씀이십니까?"라고 물었다. 송우벽은 "강호 그 마가 무슨 꿍꿍이로 접근했는지 상관없습니다. 그게 야욕이던 복수심이던. 그 마도 이제 구정물에 발 담갔거든. 그 마가 가지고 있는 능력 최대한 써먹고 버리면 그만입니다"라고 전했다.
진영순은 교통사고로 7살이 된 최강호를 대신해 최강호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진영순은 최강호의 짐을 챙기다 최강호 검사를 원망해 시위하는 사람을 발견했다. 진영순은 "억울한 게 있으면 다시 재판하면 될 일이지 왜 남의 아들한테 이렇게 심한 욕을 해요. 왜"라며 시위 중인 종이를 찢었다.

최강호의 짐을 챙겨 시골로 내려오던 중 진영순은 최강호의 짐에서 금괴를 발견하고 실망했다. 진영순은 최강호에 "너 돈 받고 뇌물 받고 나쁜 짓 했어? 아니라고 해. 아니라고"라며 최강호를 때렸다. 진영순은 "그러고도 네가 잘 살줄 알았어? 멀쩡할 줄 알았냐고. 봐. 네가 죄를 지어 무슨 벌을 받고 있는지 보라고"라며 울부짖었다. 진영순은 "피도 눈물도 없는 괴물을 만들었다고 내가"라며 자신의 가슴을 내리쳤다.
한편 휠체어를 타고 홀로 동네를 나다니던 최강호는 우연히 이미주(안은진 분)의 집을 찾았다. 이미주는 "누구세요"라며 대문을 열었고 최강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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